Borkenküche
Borkenküche는 독일 포츠담의 노이어 가르텐에 자리한 둥근 건축물입니다. 낮은 단층 건물은 참나무 껍질을 두른 외벽과 초가지붕으로 주변 정원 풍경에 독특한 모습을 더합니다. 가까운 곳에는 1794년에 완공된 조개 동굴 무셸그로테가 있습니다.
이 건물은 프리드리히 빌헬름 2세의 의뢰로 1796년에 세워져 무셸그로테의 주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융페른제 주변 정원 건축물에서 열린 왕실 만찬에 음식과 음료를 마련하는 역할을 맡았지만, 사용 기간은 길지 않았습니다. 프리드리히 빌헬름 3세와 루이제는 1797년 즉위한 뒤 다른 장소를 선호했습니다. 이후 건물은 무셸그로테와 함께 쇠락했고, 1958년에 해체되었습니다.
포츠담 궁전 관리청은 2007년 에레미타주와 함께 복원을 시작했으며, 본격적인 재건은 2010년 8월에 진행되었습니다. 연구 끝에 내후성 참나무 껍질을 입히는 기술이 마련되었고, 2012년에 외벽 마감까지 마쳤습니다. 철판으로 만든 나무줄기 모양 굴뚝과 그 위의 부엉이는 이 건축물을 기억하게 하는 구체적인 장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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