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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kt-Sylvester-Kapelle

장크트 질베스터 예배당은 독일 위버링겐 서쪽, 보덴호숫가 가까이에 자리한 작은 전로마네스크 교회입니다. 약 840년에 알레만 귀족 알프거 백작이 세웠으며, 독일에서 가장 오래 남은 교회 건축물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단순한 규모의 건물 안에서 호숫가 풍경과 초기 중세 건축의 흔적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완공 뒤 라이헤나우 수도원 수도사들이 카롤링거 시대 벽화를 그렸고, 색색의 메안드로스 띠와 봉헌 명문이 남았습니다. 명문은 라이헤나우 수도원장 발라프리트 스트라보의 시와 연결되며, 당시의 학문과 예술 교류를 보여줍니다. 10세기 초 증축 때에는 새 회반죽 위에 오토 왕조 시대 프레스코화를 더해 예수의 생애와 그리스도, 열두 사도를 표현했습니다. 개선을 의뢰한 귀족 부부 비니데레와 힐테푸르크의 기증자 초상도 성단 아치 위에 남아 있습니다.

14세기부터 18세기까지 내부는 네 차례 덧칠되었고, 그 과정에서 오래된 벽화는 크게 손상되었습니다. 1992년부터 1995년까지 복원 작업이 이어져 남은 회화와 명문을 현재 상태에서 보존했습니다. 특히 초기 중세 기증자 초상은 이 작은 예배당에서 오래 기억될 구체적인 장면입니다.

도시
Überlin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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