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rusalem-Kirche
예루살렘 교회(Jerusalem-Kirche)는 독일 함부르크 에임스뷔텔에 자리한 네오로마네스크 양식의 벽돌 교회입니다. 요하네스 그로트얀이 설계한 건물은 1911년부터 1912년 사이에 세워졌으며, 붉은 벽돌과 네오로마네스크 장식이 시선을 끕니다. 그로트얀이 직접 디자인한 모자이크와 십자형 지붕을 대신한 박공지붕이 이곳의 건축적 특징을 이룹니다.
이 교회는 동유럽에서 이주한 유대인들을 지원하던 아일랜드 장로교회의 선교 활동과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함부르크를 백만 명이 넘는 유대인이 거쳐 가던 시기에 윌리엄 그레이엄과 제임스 크레이그 같은 선교사들이 활동했고, 1862년에는 첫 예배당이 문을 열었습니다. 1942년 공습으로 크게 파손된 뒤 1953년 쿠르트 슈라이버의 설계로 간소하게 재건되었으며, 1961년 함부르크 복음주의 루터교회에 합류했습니다.
1983년 예미히 오르겔바우가 만든 오르간은 네오바로크 음향을 지향합니다. 예루살렘 병원과 디아코니센하우스가 함께 이루는 건축 앙상블은 2007년 문화재 보호 대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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