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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friedhof

도르트문트 시내 동쪽 인넨슈타트오스트 지구에 약 16헥타르 부지를 차지한 오스트프리트호프가 있습니다. 묘지이자 공원처럼 꾸며진 녹지인 이곳은 1876년에 도시의 두 번째 시립 묘지로 개장했습니다. 루르 지역 산업화로 인구가 1811년의 4천 명에서 5만 명 이상으로 불어나면서, 기존의 베스텐토튼호프, 오늘날의 베스트파크만으로는 부족해졌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에는 산업유산 루트에도 속해 있어 산업 도시의 흔적과 묘역이 한 자리에서 이어집니다.

산업 호황을 함께한 가문들의 무덤이 이곳에 모여 있고, 조각상을 얹은 비석이 길을 따라 늘어서 있습니다. 그중 상당수는 유대계 조각가 베노 엘칸의 작품입니다. 나무가 줄지어 선 산책로와 담장, 문, 분수, 장례식장, 관리인 집을 갖춘 역사 구역은 개별 묘비 362기와 함께 등록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1912년에 시작된 공원화 사업은 전쟁으로 늦어져 1921년에야 끝났고, 처음의 직선 격자 설계는 구불구불한 길과 식재로 바뀌었습니다. 로베르트코흐 거리 입구에서 뻗은 중심축을 따라가면 조각으로 장식된 웅장한 무덤들을 만나게 됩니다.

요리서의 선구자 헨리에테 다비디스와 여성운동가이자 학교 설립자인 마리 라인더스의 안장지도 이 땅에 있습니다. 1898년에 마련된 유대인 묘역인 14구역은 1943년까지 쓰이다 전쟁 중 폭격과 훼손으로 크게 상했고, 복구 작업은 1950년대까지 이어졌습니다. 광산 사고 희생자를 위한 추모비와 나치 정권의 유대인 희생자 기념비도 세워져 있습니다. 첫 매장은 1876년 4월 1일에 이루어졌으며, 가장 오래된 무덤들은 2구역과 5구역에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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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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