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Медресе Кукельдаш

쿠켈다시 마드라사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구시가지의 옛 레기스탄 광장과 초르수 바자르 가까이에 자리한 16세기 이슬람 교육기관입니다. 1570년 무렵 샤이바니 왕조의 재상 데르비시 술탄이 지었으며, 높은 기단 위에 노란 벽돌 건물이 서 있습니다. 정면에는 약 20미터 높이의 거대한 포털과 두 개의 굴다스타 탑이 솟아 있습니다.

정사각형에 가까운 안뜰은 학생들이 생활하고 공부하던 후즈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흰색, 파란색, 황토색 마욜리카 타일이 외관을 장식하고, 창문의 격자에는 알라와 예언자 무함마드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슬람학, 철학, 수학, 천문학을 가르쳤지만, 17세기에는 대상 숙소로, 18세기와 19세기에는 코칸 칸국의 요새로 사용되었습니다. 1868년 지진을 비롯한 재해와 방치로 크게 훼손되었고, 1902년부터 1903년 사이와 1950년대에 복원 작업을 거쳤습니다. 소련 시대에는 무신론 박물관과 민속음악 박물관으로 쓰였으며, 독립 이후 옛 사진을 바탕으로 다시 복원되어 본래의 교육 기능을 되찾았습니다.

오늘날에는 교실, 컴퓨터실, 서예 학습실, 도서관, 체육관, 식당과 기숙사가 있는 종교 교육기관으로 운영됩니다. 모스크와 열린 회랑이 생활 공간과 이어지고, 정원과 건축 공간은 방문객에게도 열려 있습니다. 한 회랑에는 “죽음은 피할 수 없지만, 사람이 이룬 일은 불멸이다”라는 문장이 남아 있어 긴 역사를 한 줄로 붙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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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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