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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eranto

에스페란토는 오스트리아 린츠에 자리한 공공 조각으로, 국제어 에스페란토를 기념하는 기념물입니다. 약 3미터 높이의 가느다란 원형 콘크리트 기둥 위에는 크기가 다른 금속 화살촉 여섯 개가 놓여 있습니다. 화살촉은 위쪽을 포함해 사방을 가리키며, 언어가 국경을 넘어 사람들에게 닿는다는 생각을 보여줍니다.

이 기념물은 아돌프 클로스카가 만든 1965년 작품에서 출발했으며, 2001년 린츠 중앙역 개축 과정에서 철거되고 원작이 손상되었습니다. 헤르베르트 에거는 보존되어 있던 옛 도면과 모형을 바탕으로 새 조각을 만들었고, 현재의 형태는 2006년에 공개되었습니다. 기둥에는 에스페란토의 상징인 다섯 꼭짓점의 초록색 별과 루트비히 레자르 자멘호프에게 헌정한 금속 명판이 보입니다. 린츠에서는 1922년부터 에스페란토 모임이 활동했고, 1958년에는 자멘호프의 이름을 딴 거리도 생겼습니다.

사방으로 뻗은 여섯 화살촉과 초록색 별은 개방성, 중립성, 국경을 넘는 소통을 한눈에 보여주는 세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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