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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s laukums

필스 라우쿰스(Pils laukums)는 라트비아 리가 중심부에서 리가성 바로 옆에 펼쳐지는 광장입니다. 주변에는 1902년부터 1905년 사이에 지어진 라트비아 은행 건물과 1785년부터 1787년 사이에 세워진 옛 리가 제국 리세움이 자리합니다. 1788년의 옛 ‘페테르부르가’ 호텔 건물과 1784년부터 1785년 사이에 처음 세워진 슬픔의 성모 교회도 광장 풍경을 이룹니다.

16세기까지 이곳은 리가성의 방어 해자였고, 1783년 성을 재건하면서 해자를 메워 광장이 조성되었습니다. 이후 군사 훈련과 행사가 열리며 한동안 퍼레이드 광장으로 불렸고, 1817년에는 나폴레옹 군대에 대한 러시아 제국의 승리를 기념하는 승리 기둥이 중앙에 세워졌습니다. 핀란드산 화강암으로 만든 기둥은 7미터에서 15미터 높이였으며, 손에 종려나무와 월계관을 든 승리의 여신상이 꼭대기를 장식했습니다. 청동 장식은 제1차 세계대전 중 제거되었고, 기둥은 1938년에 철거되었습니다.

광장 주변에서는 라트비아의 문화와 전통을 보여주는 행사와 시장, 축제가 열리며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는 라트비아 국립역사박물관, 아르세날스 전시관, 성 야고보 가톨릭 대성당, 삼형제 주택이 있습니다. 중앙에는 1962년 세워진 페테리스 스투치카 기념비가 있었지만, 1987년에 광장은 다시 본래의 이름을 되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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