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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erbahnhof

카이저반호프는 독일 포츠담의 상수시 공원, 신궁전 가까이에 자리한 역사적 철도역입니다. 사암으로 지은 건물은 영국식 전원주택을 닮았으며, 1905년부터 1909년 사이 건축가 에른스트 에베르하르트 폰 이네가 설계했습니다. 원래 1868년 세워진 포츠담 공원 상수시 역의 일부였고, 빌헬름 2세와 그 손님들을 위한 사설 역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오늘날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포함되며, 독일철도 고위 간부 아카데미로 활용되어 일반 방문객에게 대체로 개방되지 않습니다.

테오도어 루스벨트와 러시아의 차르 니콜라이 2세가 초기 공식 손님으로 이곳을 찾았고,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공군과 헤르만 괴링의 특별열차가 사용했습니다. 전쟁 뒤에는 소련 군정의 블루 익스프레스 종착역이 되었으며, 1952년부터 동독 국영철도가 정치학교와 문화시설로 활용했습니다. 건물은 1977년 노후화로 문을 닫았지만 2005년 복원되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내부에는 벽난로와 목재 패널, 나무 바닥을 갖춘 카이저 홀과, 황제 전용 중앙 계단이 남아 있습니다. 별도의 승객 접객 공간인 시민역 건물은 1860년대 역 건축을 보여주는 드문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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