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oster Niedernburg
클로스터 니더른부르크는 독일 파사우에서 도나우강과 인강 사이의 반도에 자리한 옛 베네딕도회 수녀원입니다. 약 730년 무렵 바이에른 공작이 세운 것으로 전해지며, 888년에는 파사우의 성모 마리아 수도원으로 처음 기록되었습니다. 1010년 하인리히 2세 황제가 제국 수도원으로 승격하면서 황제에게 직접 속하는 자치권과 경제적 특권을 얻었고, 중세 무역로인 황금길의 출발점으로도 기능했습니다.
단지의 중심에는 11세기와 12세기에 세워진 성십자가 교회가 있습니다. 세 개의 회랑과 가로 nave, 두 개의 서쪽 탑을 갖춘 로마네스크 양식의 기둥 바실리카이며, 뒤이어 고딕과 바로크 요소가 더해졌습니다. 헝가리 왕 이슈트반의 미망인이자 하인리히 2세의 누이였던 복녀 기젤라는 1045년 이곳에 들어와 수녀원장이 되었고, 1065년 세상을 떠난 뒤 교회에 묻혔습니다. 후기 고딕 양식의 무덤은 11세기 묘비 위에 놓여 있으며, 1567년의 성모 보호 성화와 함께 헝가리 순례자들의 발길을 이끌었습니다.
1662년과 1680년의 파사우 대화재는 교회와 수도원에 큰 피해를 남겼고, 탑의 윗부분은 1863년에 다시 지어졌습니다. 오늘날 건물에는 학교와 학생 기숙사가 들어서며, 800년이 넘은 세코 벽화를 보여주는 프레스코 박물관도 자리합니다. 수도원과 교회는 계단으로만 들어가지만 박물관은 장벽 없이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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