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Église Saint-Merri

생 메리 성당(Église Saint-Merri)은 파리 우안, 퐁피두 센터 가까이에 자리한 고딕 양식의 교회입니다. 7세기 수도원장 생 메데릭에게 봉헌되었으며, 주변 지역이 상업 중심지로 성장하면서 여러 차례 다시 지어졌습니다. 외벽에는 꽃과 식물 무늬 조각, 익살스러운 가고일이 이어져 있고, 내부는 고딕과 르네상스 양식을 함께 보여줍니다.

18세기에는 고전주의 요소가 더해졌고, 성가대석과 제단에는 대리석과 금박 목조 조각이 놓였습니다. 1331년에 주조된 종은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종 가운데 하나로 전해집니다. 프랑스 혁명 때 건물이 훼손되고 화약 공장으로 사용되었지만, 1795년에 다시 교회로 돌아왔습니다. 1781년 프랑수아 앙리 클리코가 재건한 오르간은 카미유 생상스가 연주한 악기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성화와 스테인드글라스는 17세기와 19세기 작품을 포함하며, 샤를 코이펠의 대형 회화와 테오도르 샤세리오의 프레스코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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