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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l Solleric

카살 솔레릭은 스페인 팔마의 보른을 향해 서 있는 역사적인 귀족 저택이자 전시 공간입니다. 여러 오래된 주택을 합쳐 만든 현재의 건물은 바로크 양식과 이탈리아풍 철제 장식을 함께 보여줍니다. 세 층 구조 안에는 분홍색 대리석 기둥이 선 직사각형 안뜰과 옛 마차 보관소가 자리합니다. 본관 정면의 로지아에는 보른을 내려다보는 다섯 개의 아치가 놓여 있습니다.

이 저택의 출발점은 16세기 말 직물 노동자 안토니 시프레가 매입한 칸 시프레라는 집이었습니다. 여러 세대가 주변 주택을 잇고 고치면서 규모를 넓혔고, 17세기에는 결혼과 상속을 거쳐 솔레릭 가문의 소유와 합쳐졌습니다. 1764년 상인 미켈 발례스 달마드라 이 오를란디스가 이곳을 물려받은 뒤, 가스파르 팔메르의 설계와 안토니오 솔다티의 장식으로 궁전을 바꾸었습니다. 그는 푸에르토리코, 아바나, 마르세유와 올리브유를 거래해 재산을 쌓았습니다.

팔마 시의 소유가 된 뒤 복원 작업을 거쳐, 지금은 주로 현대미술 전시와 문화 행사를 여는 공간으로 쓰입니다. 이곳에서는 호안 미로, 호셉 기노바르트, 로버트 마더웰과 여러 마요르카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29개의 방을 갖춘 귀족층에는 침실과 식당, 주방 겸 세탁실, 예배당과 제의실이 남아 있어 한 저택의 생활 구조를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도시
팔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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