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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pegården

비스페고르덴(Bispegården)은 노르웨이 오슬로에 있는 건축물로, 현재는 주교와 교구 평의회의 행정 공간으로 쓰입니다. 1883년부터 1884년까지 건축가 헨리크 트라프마이어가 설계한 신고딕 양식 건물이 세워졌으며, 주변에는 12세기부터 오슬로의 중심지였던 시기의 유적이 남아 있습니다.

건물은 13세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도미니코회 수도원 올라브 수도원의 동쪽 건물 일부를 지하실로 간직합니다. 지하에는 수도원에서 남은 세 개의 방이 보존되어 있고, 그중 한 방은 1968년에 예배당으로 바뀌었으며 천장에는 13세기 벽화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16세기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오슬로 주교의 거처였던 공간은 1986년 이후 교회 행정과 회의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1999년과 2000년의 내부 보수에서는 여러 방을 원래 색채에 가깝게 되살렸습니다.

주 출입구 안쪽에는 1897년 안톤 크리스티안 방 주교의 소장품이었던 금박 성모상이 천장 가까이 걸려 있습니다. 식당의 벽에는 크리스티안 크로그의 ‘잠자는 아이’ 복제품이 있고, 천장 샹들리에는 베케뢰 저택에서 옮겨 왔습니다. 계단에는 쇠그네 옛 교회의 아칸서스 문양을 바탕으로 한 엘렌 렌비크의 현대 작품이 놓여 있습니다.

도시
Os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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