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Egidien
성 에기디엔은 독일 뉘른베르크에 자리한 옛 베네딕토회 수도원으로, 지금은 바로크 양식의 교회로 남아 있습니다. 이곳의 첫 교회는 12세기 초 북부 뉘른베르크 왕실과 연결된 장소에 세워졌습니다. 1140년 황제 콘라트 3세와 게르트루트는 이 왕실 교회를 베네딕토회 수도원으로 승격했습니다.
원래 건물은 세 개의 신랑을 갖춘 로마네스크 바실리카였지만, 1525년 종교개혁으로 수도원이 해산되었습니다. 1696년 7월 화재가 수도원과 교회를 무너뜨렸고, 1711년 새 건물의 초석을 놓으며 대규모 바로크 재건이 시작되었습니다. 요한과 고틀리프 트로스트가 공사를 이끌었고, 도나토 폴리가 만든 치장 회반죽과 다니엘 프라이스러, 요한 마르틴 슈스터의 프레스코화가 내부를 장식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뒤에는 지붕과 외벽을 복구하며 1946년부터 1959년까지 재건이 이어졌습니다.
흰색 신랑과 화려하게 꾸민 후진 사이에는 포도송이처럼 뻗은 가지를 지닌 독특한 청동 십자가가 놓여 있습니다. 1963년에 설치된 오르간과 탑의 종들은 이 공간의 오랜 음악 전통을 오늘까지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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