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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blauchhaus

베를린의 크놀라우흐하우스는 18세기에 세워진 시민 주택으로, 건축과 도시 생활의 역사를 함께 보여준다. 이 집은 크놀라우흐 가문의 주요 거처였다. 건물은 1759년부터 1761년 사이에 지어졌으며, 크놀라우흐 가문은 약 170년 동안 이곳을 소유했다. 가문은 1929년에 건물을 베를린시에 매각했다. 크놀라우흐하우스는 제2차 세계대전 때 큰 피해를 거의 입지 않아, 베를린에 남은 드문 18세기 시민 주택으로 꼽힌다. 현재 건물 안에는 비더마이어 시대의 시민 생활문화와 크놀라우흐 가문의 역사를 다루는 상설 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이 전시는 당시의 생활 방식과 한 상인 가문의 베를린 정착 과정을 함께 설명한다. 건축물은 회반죽을 바른 3층 건물이며, 맨사드 지붕과 사다리꼴 평면을 갖추고 있다. 19세기 초에 더해진 고전주의 프리즈가 정면을 장식한다. 실내에는 원래 복도가 없었고, 방들이 서로 직접 이어졌으며 그 배치가 보존되었다. 크놀라우흐하우스는 19세기에 카를 프리드리히 쉰켈과 빌헬름 폰 훔볼트가 참여한 모임의 장소이기도 했다. 크놀라우흐 가문은 14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를 지녔으며, 코시체와 브라티슬라바에서 베를린으로 이주했다. 가문의 창시자 요한 크리스티안 크놀라우흐는 바늘 제조업에서 출발해 직물 무역으로 사업을 넓혔다. 후손 카를 프리드리히 크놀라우흐는 비단 리본 제조와 무역을 확장했고, 에두아르트 크놀라우흐는 오라니엔부르거 거리의 신회당을 설계했다.

도시
Ber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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