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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stalozzi-Denkmal

페스타로치 기념비는 취리히 반호프슈트라세를 따라 자리한 페스타로치 공원의 청동 조각상입니다. 휘고 지크바르트가 만든 이 기념비는 1899년에 세워졌으며, 취리히에서 태어나 자란 교육자 요한 하인리히 페스타로치를 기립니다. 약 2.4미터 높이의 인물상은 화강암 받침대와 콘크리트 기초 위에 서서, 초라한 옷차림의 소년 손을 다정하게 잡고 있습니다. 전체 높이는 6미터이며, 받침대에는 그의 이름과 1746년, 1827년이 새겨져 있습니다.

소년을 바라보는 모습은 페스타로치가 슈탄스에서 폭력과 혼란으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돌본 일과 연결됩니다. 취리히에서는 1895년 시민 40명이 위원회를 꾸려 기념비 건립을 추진했고, 1897년 초까지 거의 4만 8천 프랑을 모았습니다. 공개 공모에는 18개의 설계안이 들어왔으며, 심사위원단은 여러 모형을 검토한 뒤 지크바르트의 안을 만장일치로 선택했습니다. 처음에는 페스타로치가 어린아이를 안는 구상이었지만, 현재의 손을 잡는 장면과 단순한 화강암 받침대로 바뀌었습니다. 1899년 10월 26일 공개된 이 장소는 휠체어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도시
Zu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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