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nenbad
독일 북해의 섬 질트에 자리한 해안 마을 베닝슈테트에서 Sonnenbad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산책로 곁 작은 모래언덕에는 목욕복을 입은 세 인물이 나란히 누워 있습니다. 해변과 모래언덕이 이어지는 풍경 속에서 이 조각은 느긋한 휴식의 순간을 보여 줍니다.
크리스텔과 라우라 레히너가 만든 이 작품은 일상의 사람들을 주제로 한 ‘Alltagsmenschen’ 연작에 속합니다. 실물 크기의 인물들은 평범한 장면을 유쾌하면서도 생각할 거리를 남기는 모습으로 표현합니다. 베닝슈테트 곳곳에는 같은 연작의 조각이 거의 스무 점 놓여 있어, 산책 중 서로 다른 일상의 장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모래언덕의 자연을 지키려면 조각은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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