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hamia e Muradis
알바니아 블로러 중심 광장에 자리한 Xhamia e Muradis는 사방이 도로로 둘러싸인 오스만 시대의 모스크입니다. 돔과 가느다란 미나레트가 도시 풍경 속에서 눈에 들어오며, 알바니아의 문화 기념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오스만 제국의 지배 아래 1537년에 공사를 시작해 1542년에 완성되었습니다. 설계자는 오스만 건축가 미마르 시난으로, 이스탄불의 술레이마니예 모스크도 그의 작품입니다. 본당은 약 10에서 11제곱미터 규모이며, 미나레트는 약 18미터 높이로 솟아 있습니다. 돔은 다각형의 높은 받침 위에 놓였고, 아치형 창문과 측면 상부의 삼각형 장식이 외관을 이룹니다. 두 가지 색 벽돌을 층층이 쌓은 본당과 흰색으로 다듬은 석재 미나레트가 뚜렷한 대비를 만듭니다.
정면에 있던 포르티코인 하지티는 사라졌지만, 주요 구조와 원래의 건축 요소는 남아 있습니다. 돔을 덮은 납 때문에 이곳은 ‘납의 모스크’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블로러의 독립기념비와 역사박물관 가까이에 있어, 도시의 오스만 역사와 이슬람 건축을 함께 살펴보는 장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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