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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blinger-Turm

베를블링거-투름은 독일 울름에 자리한 높이 20미터의 전망탑입니다. 독특한 나선형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도시의 파노라마와 도나우강 풍경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탑은 현지 재단사이자 발명가였던 알브레히트 루트비히 베를블링거를 기념하며 세워졌습니다.

베를링거는 ‘울름의 재단사’로 알려졌고, 행글라이더를 설계해 1811년 아들러바스테이에서 도나우강을 건너려 했습니다. 불리한 바람 때문에 비행은 실패했지만, 그 도전은 오늘날에도 이곳의 핵심적인 이야기로 남아 있습니다. 베를링거-투름은 바로 그 역사적인 비행 시도가 이루어진 장소에 세워졌습니다. 뮌헨의 예술가 듀오 브루너와 리츠는 탑을 도나우강 쪽으로 10도 기울여 현대적인 형태를 더했습니다.

나선형 구조와 강을 향한 기울기는 과거의 비행 도전과 현재의 건축 실험을 한눈에 보여줍니다. 전망대에 서면 울름의 도시 풍경과 베를링거가 바라보았던 도나우강을 함께 마주하게 됩니다.

도시
U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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