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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ria

노르웨이의 부두에 자리한 폴라리아는 흰색 덩어리와 기울어진 유리면이 깨진 해빙처럼 이어지는 북극 체험관입니다. 낮게 비치는 북쪽 햇빛이 금속과 물 위에서 반사되고, 안으로 들어서면 물소리와 수영장의 잔잔한 움직임이 공간을 채웁니다. 부두를 따라 주요 안내소에서 약 5분 걸으면 닿으며, 휠체어와 유모차도 이용하기 편합니다.

중심에는 여섯 마리의 수염물범이 지내는 수영장이 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거나 둥근 관찰창과 투명한 수중 터널을 통해 물범의 움직임을 가까이 볼 수 있습니다. 북극 물고기와 작은 상어, 해저 생물을 보여주는 수조도 있으며 일부 생물은 조심스럽게 만져볼 수 있습니다. 전시와 파노라마 극장은 오염, 먹이그물, 기후변화, 극지 연구를 설명하고 북극 영화를 상영합니다.

가장 선명하게 남는 장면은 관찰창 바로 위를 미끄러지듯 지나가는 물범입니다. 둥근 유리 너머의 짧은 순간이 물 아래에서 바라보는 북극의 감각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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