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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men am Viehmarkt

독일에 자리한 테르멘 암 비에마르크트(Thermen am Viehmarkt)는 고대 석조 유적과 현대 건축이 한 공간에서 만나는 고고학 유적입니다. 유리 구조물 아래로 로마 시대 주거지의 석조 기초와 거리 흔적이 펼쳐집니다.

4세기에는 이곳의 건물들이 공중목욕탕으로 바뀌어 사람들이 씻고 쉬며 교류했습니다. 이후 로마의 수로와 중세의 쓰레기 구덩이, 바로크 시대 카푸친 수도원의 지하실이 차례로 흔적을 남겼습니다. 1987년 건설 과정에서 여러 시대의 유적이 드러났고, 건축가 오스발트 마티아스 웅거스가 설계한 기념비적인 유리 건축물이 이를 감쌌습니다. 투명한 외피는 고대 석재를 보호하면서도 전시 진열장처럼 유적을 바라보게 합니다.

광장에 놓인 짙은 붉은 화강암 선은 원래 로마 거리의 경로를 표시합니다. 오늘날 고대 유적 사이에서는 전시와 행사가 열리며, 휠체어로도 접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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