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edhof der Heimatlosen
프리트호프 데어 하이마트로젠은 독일 질트섬의 베스터란트, 엘리자베트슈트라세와 케프튼크리스티안젠슈트라세가 만나는 곳에 있습니다. 바다에서 발견된 신원 미상의 선원들을 기리는 역사적 묘지로, 도시 안에 보존된 추모 공간입니다. 원래는 베스터란트 남쪽 황야에 자리했지만, 도시가 확장되면서 주변 풍경이 달라졌습니다. 휠체어로도 접근할 수 있어 차분히 둘러보기 좋습니다.
해변 관리인 울프 한센 데커는 1854년 이곳을 세웠고, 첫 매장은 1855년에 이루어졌습니다. 바닷가로 떠밀려온 시신 53구가 묻혔으며, 각각 발견 날짜와 장소를 적은 소박한 나무 십자가가 표시했습니다. 1907년 묘지는 문을 닫았고, 이후 발견된 신원 미상의 선원들은 다른 지역 묘지에 안장되었습니다. 유일하게 사후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홀터펜트 출신의 열여덟 살 선원 하름 뮈스커였습니다.
그를 기리는 명판과 루돌프 쾨겔의 시 한 구절을 새긴 또 다른 명판이 이곳의 기억을 붙잡습니다. 루마니아의 엘리자베트 왕비는 1888년 방문 뒤 이 장소를 위해 명판을 기증했습니다. 바람과 바다를 견딘 나무 십자가들은 이름 없이 묻힌 사람들의 마지막 흔적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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