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efbunker Feuerbach
슈투트가르트의 페어바흐 지구 지하에는 제2차 세계대전의 공습 대피소로 지어진 티프분커 페어바흐가 있습니다. 1940년부터 1941년까지 퓌러 긴급계획의 일부로 건설된 이 시설은 폭격을 피해 몸을 숨기던 장소였습니다. 전쟁이 끝난 뒤에는 집을 잃은 주민과 옛 독일 제국 동부 지역에서 온 피란민을 받아들였습니다.
1957년 마지막 피란민이 떠난 뒤, 이곳은 보쉬에서 일하던 이탈리아인 초청 노동자들의 숙소로 사용되다가 1960년대 말 비워졌습니다. 냉전 시기에는 핵전쟁에 대비한 장기 체류 시설로 바뀌어 300개의 2층 침대와 800개의 접이식 좌석을 갖추었습니다. 2013년 말까지 슈투트가르트에서 위기 상황에 대비된 유일한 벙커로 남아 있었습니다. 현재 내부 전시에서는 냉전기의 생활과 핵 대피소에서의 생존 조건을 보여주며, 2013년에는 텔레비전 시리즈 《SOKO Stuttgart》의 촬영 장소로도 쓰였습니다. 2013년 5월 2일부터 보호 건축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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