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dral de Sevilla
세비야 대성당(Catedral de Sevilla)은 스페인 안달루시아 세비야에 자리한 가톨릭 성당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큰 고딕 성당으로 손꼽힙니다. 고딕 건축 구역은 길이 약 126미터, 너비 76미터이며 중앙 신랑은 42미터 높이까지 솟습니다. 휠체어 이용도 가능합니다.
현재의 성당은 12세기 말 알모하드 왕조가 세운 모스크 터에 지어졌습니다. 모스크의 안뜰이었던 오렌지 정원과 세정용 분수가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옛 미나레트는 104.5미터 높이의 히랄다 종탑으로 바뀌었고, 16세기에 르네상스식 종루와 엘 히랄디요 조각상이 더해졌습니다. 내부에는 80개의 예배당과 그리스도의 생애를 표현한 거대한 고딕 제단화가 있습니다. 왕실 예배당에는 페르난도 3세와 알폰소 10세, 페드로 1세의 유해가 있으며,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와 아들 디에고의 무덤도 자리합니다. 네 개의 파사드에는 모두 15개의 문이 있고, 북쪽의 용서의 문에는 모스크 시대의 말굽 아치가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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