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Švarcmuiža

슈바르츠무이자(Švarcmuiža)는 라트비아 리가의 아겐스칼른스에 자리한 저택으로, 옛 다우가바강 강변에 세워졌습니다. 17세기 건물은 리가 콘시스토리 의장이던 하인리흐스 하겐을 위해 지어졌고, 당시에는 하게나 무이자라고 불렸습니다. 1657년 스웨덴령 비제메의 지도에도 이곳은 하겐스호프라는 장원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주변 지역 아겐스칼른스라는 이름 역시 하겐의 영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1786년 영지가 리가에 편입된 뒤 베렌스 가문이 소유했으며, 철학자 요한 게오르크 하만도 한동안 이곳에 살았습니다. 1792년에는 리가 시장 아담 하인리히 슈바르츠와 혼인한 가문 구성원을 통해 슈바르츠 가문의 여름 별장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보이는 건물은 페디먼트, 필라스터, 코니스, 엔태블러처를 갖춘 신고전주의적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졌습니다. 1812년 전쟁으로 불탄 뒤 다시 세워졌고, 1872년과 1997년, 2017년에 복원되었습니다. 1997년부터는 라트비아 국가기록원의 중앙 마이크로필름 및 문서복원 연구실로 사용되며, 한때 학교와 소련군 기관이 자리했던 역사를 간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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