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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mineklis Rūdolfam Blaumanim

리가의 구시가지 북쪽, 바스테이칼른스 공원에는 화강암으로 만든 피에미네클리스 루돌팜 블라우마님이 서 있습니다. 조각가 테오도르스 잘칼른스는 1929년에 라트비아의 작가이자 극작가인 루돌프스 블라우마니스를 받침대 위에 앉은 모습으로 표현했습니다. 높이 약 3.2미터의 조각상은 나무와 산책로, 도시 운하와 가까운 공원 풍경 속에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받침대에는 블라우마니스의 이름과 생몰 연도 1863년, 1908년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시 「탈라바스 타우레타이스」에서 가져온 라트비아어 구절도 남아 있습니다. “나의 금은 나의 민족이며, 나의 명예는 그들의 명예다”라는 문장은 그가 작품에서 다룬 라트비아 민족과 존엄의 주제를 보여줍니다. 조각상은 1929년 바스테이칼른스 공원에서 공개된 뒤 1935년 크리샤냐 바로나 거리와 블라우마냐 거리의 교차로로 옮겨졌습니다. 1948년에는 다시 공원으로 돌아왔고, 2001년에는 도시 운하의 다리와 공원 중심 산책로 가까이 자리했습니다.

공원을 걷다 보면 앉아 있는 인물상과 라트비아어 문구가 함께 시야에 들어옵니다. 그 장면은 문학가 블라우마니스의 기억을 리가의 나무와 길, 운하 풍경 안에 조용히 이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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