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ôtel de Mercy-Argenteau
오텔 드 메르시 아르장토(Hôtel de Mercy-Argenteau)는 파리 몽마르트르 대로에 자리한 18세기 저택입니다. 건축가 피르맹 페를랭이 1778년 은행가 장 조제프 드 라보르드를 위해 지었으며, 곧 메르시 아르장토 백작의 거처가 되었습니다. 대로에 세워진 초기 건축물 가운데 하나로, 오늘날까지 남은 몇 안 되는 저택에 속합니다.
프랑스혁명 때 정원과 부속 건물 대부분이 사라졌고, 19세기 초에는 층을 더해 6층 아파트 건물로 바뀌었습니다. 양끝의 계단을 긴 복도가 잇고, 천창이 복도에 빛을 들여 다양한 규모의 주거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1890년에는 안뜰 위에 대연회장이 들어섰으며, 건축가 샤를 가르니에의 작품으로 여겨집니다. 원래 2층이었던 건물에는 기념비적인 현관과 큰 계단, 코린트식 기둥을 갖춘 루이 16세 양식의 살롱이 남아 있습니다.
작곡가 부알디외와 로시니도 이곳에 머물렀으며, 1958년 일부가 역사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DTACC가 건물을 재구성하면서 1층의 지정 부분을 보존하고 지상층에 새 외관을 더했습니다. 현재는 반 클리프 아펠의 보석예술학교가 보석과 장신구를 다루는 임시 전시를 선보이는 장소로 활용됩니다. Discreet한 대로변 외관 뒤에는 천창 복도와 코린트식 기둥 살롱이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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