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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 Antoniet

산트 안토니에트는 스페인 팔마에 남은 옛 수도원 겸 병원 복합체입니다. 1230년 자우메 왕이 성 안토니우스 수도회에 집들을 기증하면서 이곳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수도자들은 에르고티즘, 즉 호밀의 곰팡이로 생기는 ‘성 안토니우스의 불’ 환자를 돌보는 병원과 수도원을 세웠습니다. 1362년에는 신앙심이 커지면서 수도원이 확장되었습니다.

1729년 무렵 대대적인 개수가 진행되었고, 새로운 회랑도 이때 마련되었습니다. 1756년에는 낡은 성당을 철거했으며, 새 건물은 1757년에 공사를 시작해 1768년에 축성되었습니다. 바로크 양식의 성당은 이탈리아의 영향을 받아 타원형 평면과 랜턴이 있는 타원형 돔을 갖춥니다. 여섯 개의 측면 예배당과 성 안토니우스의 생애를 보여주는 패널도 내부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완성된 정면에는 두 개의 가로선과 세 개의 출입구가 있고, 중앙 출입구 위 틈새에는 성 안토니우스 조각상이 놓였습니다. 원래 수도원에서 남은 부분은 루크 메스키다 이 로셀료의 작품으로 여겨지는 타원형 회랑뿐입니다. 두 층의 반원 아치와 토스카나식 기둥, 난간이 회랑의 구조를 이룹니다. 성당 안에는 에르고티즘의 수호성인으로 여겨진 성 퀴테리아의 조각과 그림도 각각 남아 있습니다.

도시
팔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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