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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a di Vicari

팔레르모의 포르타 디 비카리는 비아 마케다 끝에 자리한 신고전주의 도시 관문입니다. 가까운 산탄토니노 교회 때문에 포르타 산탄토니노라는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방문객은 도시 성벽의 통로였던 구조물에서 토스카나식 기둥, 난간, 도리스식 프리즈가 어우러진 외관을 마주하게 됩니다.

비아 마케다가 조성되던 시기에 처음 세워졌으며, 초기에는 안쪽과 바깥쪽에 명판을 단 단순한 아치였습니다. 프란체스코 델 보스코 비카리 백작의 이름을 따랐고, 산탄토니노 수도원이 들어선 뒤 다른 이름도 함께 쓰였습니다. 안드레아 팔마는 1716년에 외관을 장식적으로 바꾸었고, 피에트로 라니에리는 1789년에 더 큰 관문을 설계했습니다. 새 건축물은 기존 요새보다 앞으로 세워져 주변의 새로운 건물들과 선을 맞췄습니다.

양옆에는 다른 관문을 위해 만들어졌던 우화 조각 장식 분수가 놓였고, 앞에는 빈첸초 라 바르베라가 설계한 기념 분수와 반원형 좌석도 있었습니다. 도시가 확장되면서 분수와 조각상은 옮겨지거나 사라졌지만, 기둥과 난간은 방어 시설이 도시의 상징적 건축물로 변한 과정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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