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euzkirche
크로이츠키르헤는 독일 옥센푸르트 중심에 자리한 가톨릭 교회로, 옛 병원과 연결되어 병원 교회로도 불립니다. 성십자가와 튀링겐의 성녀 엘리자베트에게 봉헌된 공간입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여러 시대의 건축과 종교 예술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초기 건물의 본당은 카롤링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합창석의 사암 머리가 그 흔적을 보여 줍니다. 1499년에 조성된 후진형 합창석과 세 층으로 이루어진 첨탑 지붕의 에히터 고딕 양식 탑이 눈에 들어옵니다. 15세기 중반의 서쪽 포털에는 여러 인물이 조각되어 있고, 합창석에는 천사 머리 위 르네상스 양식 콘솔이 받치는 그물형 리브 볼트가 펼쳐집니다. 18세기에는 서쪽 부분이 바뀌었고, 19세기에는 본당과 격자형 천장이 다시 만들어졌습니다. 1961년 보수 과정에서 1449년 프레스코가 발견되었으며, 1971년에는 1448년의 골고타로 향하는 길 장면을 담은 벽화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외부 입구 위 후기 고딕 양식 팀파눔에는 성녀 엘리자베트의 자선 활동 장면이 새겨져 있습니다. 내부의 세 제단 가운데 주제단 위에는 십자가가 있고, 오른쪽에는 조각한 보호의 성모상이, 왼쪽에는 성녀 엘리자베트상이 놓여 있습니다. 합창석 끝벽 중앙의 프랑켄 문장도 시선을 붙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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