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uthalle
뉘른베르크 구시가지의 역사적 거리 한가운데에서 마우트할레는 중세 건축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1498년부터 1502년까지 한스 바임 장로가 지었으며, 길이 84미터의 건물은 옛 도시 해자 위에 세워졌습니다. 세 층 규모의 사암 구조물 위로 다섯 층 높이의 박공지붕이 솟아 있어 멀리서도 눈에 들어옵니다.
처음에는 위기 때 식량을 비축하던 도시 최대 곡물창고였고, 1571년에는 계량소와 세관으로 바뀌었습니다. 동쪽 박공에는 장식용 첨두 아치 무늬가 이어지며, 첨두 아치형 출입구에는 1502년 아담 크라프트가 만든 뉘른베르크 문장이 자리합니다. 지하의 세 줄 회랑은 26개의 기둥이 받치며, 한때 포도주 저장고인 헤렌켈러로 사용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지붕과 내부가 불탔지만, 1951년부터 1953년까지 단순화된 형태로 복원되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상업 공간으로 쓰이는 이 건물에서 가장 오래된 분위기를 간직한 곳은 아치형 지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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