памятник Цесаревичу Николаю Александровичу
니스의 성 니콜라스 러시아 정교회 대성당 뒤편에는 차레비치 니콜라이 알렉산드로비치 기념비가 서 있습니다. 청동과 석재로 만든 흉상은 러시아 제국의 왕위 계승자였던 니콜라이 알렉산드로비치 로마노프를 젊은 모습으로 표현합니다. 조각가는 알렉산드르 니콜라예비치 부르가노프이며, 흉상은 대성당 제단 뒤에서 종교적 공간과 역사적 기억을 함께 보여 줍니다.
이 기념비는 2012년 12월, 대성당 봉헌 100주년에 맞춰 설치되었습니다. 성 니콜라스 대성당은 1912년에 완공되었으며, 서유럽에서 가장 큰 정교회 대성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니콜라이 알렉산드로비치와 니스의 인연은 그가 19세기 중반 이 도시에서 세상을 떠난 일에서 비롯되었고, 3년 뒤 그가 머물렀던 빌라 베르몽 부지에는 기념 예배당이 세워졌습니다. 인근 거리도 불바르 뒤 차레비치라는 이름을 얻어 러시아와 니스의 연결을 남겼습니다.
2012년 제막식에서는 러시아 정교회 대표단이 참석했고, 교회 합창단이 차레비치를 기리는 ‘영원한 기억’을 불렀습니다. 청동 흉상과 석재 받침은 대성당 안쪽의 조용한 자리에서 니스에 남은 로마노프 왕가의 흔적을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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