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vento de San Andrés
콘벤토 데 산 안드레스는 스페인 말라가의 엘 페르첼 지구에 자리한 역사적 건축물입니다. 16세기 맨발의 카르멜회가 성 안드레아에게 바친 옛 소예배당 터에 세웠습니다. 곁에는 같은 수도회가 건립한 누에스트라 세뇨라 델 카르멘 성당이 함께 서 있습니다. 수도원은 봉쇄 수도원, 병원, 군사 막사로 차례로 쓰이며 여러 시대의 흔적을 품었습니다.
1831년에는 자유주의 장군 호세 마리아 토리호스와 동료 49명이 처형되기 전 갇혀 있었습니다. 1836년 멘디사발 몰수로 카르멜회의 재산이 압류되면서 수도회는 말라가에서 추방되었습니다. 건물은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뒤에도 쇠락했지만, 2016년 전통 기법을 활용한 복원이 시작되었습니다. 복원 1단계는 2018년 1월, 2단계는 2022년 4월에 마무리되었습니다. 현재 이 공간에는 호르헤 기옌 공공도서관, 토리호스 협회, 카르멘 대형제회가 자리합니다. 수도원과 성당을 아우르는 3,117제곱미터의 공간에는 역사와 복원 과정을 보여주는 상설 전시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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