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orkirche
타보르교회는 독일 라이프치히 클라인초허에 자리한 개신교 교회로, 탄츠베르크 언덕 위에 서 있습니다. 이 언덕은 과거 슬라브인의 제의 장소였으며, 주변에는 제2차 세계대전 중 파괴된 클라인초허 영주의 저택 터가 있습니다. 휠체어로 접근할 수 있는 이 건물은 1902년부터 1904년까지 지어졌고, 아르베트 로스바흐의 설계와 리하르트 루흐트의 감독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네오로마네스크 양식의 세랑식 바실리카는 트랜셉트 없이 남북 방향으로 배치되었습니다. 남쪽 박공에는 각각 52미터 높이의 탑이 서 있어, 라이프치히에서 유일한 쌍탑 정면을 이룹니다. 두 탑 사이에 주출입구가 있고, 양옆에는 작은 출입구가 더 있습니다. 내부에서는 엄격한 선과 대칭, 장식적인 사암 기둥과 제단, 세례반을 볼 수 있으며, 귀족 가문 폰 타우크니츠의 화려한 문장도 남아 있습니다.
1683년에 제작된 게브하르트 폰 디스카우의 묘비명판은 옛 마을 교회에서 옮겨왔습니다. 1904년 오일레가 만든 오르간은 전쟁 피해 뒤 개수되었고, 교회 안에는 정교한 후원자석과 독서대, 벤치 장식도 보존되어 있습니다. 2017년에는 동쪽 탑의 외벽과 탑 구체, 풍향기를 손질하고 알루미늄 지붕을 구리판으로 교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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