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sische Gedächtniskirche
러시아 기념교회는 독일 라이프치히 남동부, 1813년 라이프치히 전투가 벌어진 곳에 자리한 러시아 정교회 건축물입니다. 1913년 전투 100주년에 봉헌되었으며, 나폴레옹에 맞서 싸운 러시아군을 기리는 기념 공간이기도 합니다. 당시 전투에는 러시아 병사 12만 7천 명이 참여했고, 그중 2만 2천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러시아 건축가 블라디미르 포트롭스키는 콜롬enskoye의 승천교회에서 영감을 받아 건물을 설계했습니다. 정사각형 평면은 팔각형과 십육각형으로 이어지고, 노브고로드 양식의 단일 탑이 약 55미터 높이로 솟습니다. 꼭대기에는 황금빛 양파형 돔과 총대주교 십자가가 놓여 있어 멀리서도 모습을 드러냅니다. 내부에는 높이 18미터, 너비 10미터의 이코노스타시스가 있으며, 78점의 성화가 반귀석과 은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돈 카자크가 기증한 성화 위에는 니콜라이 2세가 선물한 샹들리에가 걸려 있습니다. 약 800킬로그램 무게에 72개의 램프를 갖춘 이 조명은 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세부 가운데 하나입니다. 네 개의 관에는 라이프치히 전투에서 숨진 러시아 병사들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으며, 그중 세 명은 니콜라이 쿠다셰프, 이반 셰비치, 안드레이 유르게네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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