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Johannis
독일에 자리한 St. Johannis는 거친 들돌 벽과 낮은 지붕, 곁의 목조 종탑이 한눈에 들어오는 건축물입니다. 현재의 목조 종탑 형태는 1680년에 갖춰졌고, 그 자리에는 1500년보다 훨씬 전부터 목조 탑이 서 있었습니다. 이 예배당은 1220년 파르코프 수녀들을 위해 세워졌으며, 마을에 남은 건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건물입니다.
약 1400년에는 단순한 본당에 고딕 양식의 성가대석과 궁륭 천장을 더해 내부에 더 높고 아늑한 빛을 만들었습니다. 성가대석에는 1707년 뤼베크 조각가 베른하르트 뤼버스가 만든 목조 인물 다섯 점이 있습니다. 다윗, 베드로, 바오로, 모세, 세례자 요한을 표현한 작품들 곁에는 1698년 설교단이 놓여 있습니다. 창에는 17세기 지역 가문의 문장과 이름을 담은 바로크 유리 패널 42장이 이어집니다. 1963년 오일레가 만든 오르간은 두 건반에 11개 음전으로 구성됩니다. 2011년과 2012년 보수공사 뒤 오르간은 남쪽 갤러리로 옮겨졌고, 간결한 제단과 아크릴 십자가가 추가되었습니다.
이곳은 예배와 세례, 결혼식, 장례식을 이어가며 자전거길 교회로도 기능합니다. 2012년 3월부터 지역 최초의 자전거길 교회가 되어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화장실과 휴식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청동 종에는 라틴어 문구 O rex gloriae Christe veni cum pace가 새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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