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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zil

콘칠은 독일 콘스탄츠에서 보덴호 서쪽 호숫가에 자리한 중세 석조 건물입니다. 세 층 규모의 직사각형 건물은 호수와 항구, 알프스를 바라보며 서 있습니다. 1388년부터 1391년까지 지어졌으며, 당시 콘스탄츠를 지나던 북이탈리아와 상부 라인강 사이의 교역을 위해 창고로 사용되었습니다. 수백 개의 참나무 말뚝이 젖은 호숫가 지반을 받치고 있습니다.

지상층에는 단기 보관 물품을, 위층에는 장기 보관 물품과 거래 공간을 두었습니다. 퇴창의 크레인은 배에서 올라온 화물을 위층으로 바로 들어 올렸습니다. 1417년 11월에는 상층 홀에서 교황 선출 회의가 열렸고, 오도 디 콜론나가 마르티누스 5세로 선출되었습니다. 창문은 좁은 틈만 남기고 막혔으며, 내부에는 추기경과 대표단을 위한 56개의 방이 마련되었습니다. 이후 세관, 시장, 제1차 세계대전 당시의 병원으로도 쓰였습니다.

오늘날에는 식당과 행사장, 회의 공간으로 활용되며 대학 강의도 열립니다. 상층 홀의 프레스코화는 1869년부터 1876년까지 그려져 도시의 역사를 보여줍니다. 하층 홀에는 1913년에 제작된 중세 화물선과 춤 장면이 남아 있습니다. 남쪽 벽의 비문은 교황 선출로 서방 교회 분열이 끝난 일을 기념합니다.

도시
Konsta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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