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m Seppl
하이델베르크 구시가지의 Zum Seppl은 18세기 초에 세워진 역사적인 학생 선술집이자 건축 명소입니다. 이 건물은 1704년에 도시 재건 과정에서 지어진 넓은 바로크 양식의 건물입니다. 두 층짜리 박공집에는 회반죽을 바른 목골 구조, 창가의 꽃 상자, 십자 장식이 있는 신고딕 조각 박공이 남아 있습니다. Joseph Ditteney는 1848년에 이곳의 양조장과 선술집을 넘겨받았습니다. Zum Seppl은 오랫동안 여관과 자체 양조장으로 운영되었으며, 하이델베르크 학생 결사들의 중요한 모임 장소가 되었습니다. 약 6미터 깊이의 지하 맥주 저장고는 ‘발롱 교회’로 불렸습니다. 1884년에는 다섯 학생 단체가 기증한 스테인드글라스 창이 실내에 설치되었습니다. 창문에는 슈바벤, 베스트팔렌, 작센보루시아, 반달렌, 라인란트의 문장이 보입니다. 벽에는 제1차 세계대전 이전 학생 결사 회원들의 초상화와 옛 표지판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건물과 소박한 실내 장식은 역사 기념물로 보호됩니다. 1978년 지하 주차장 건설로 카를스플라츠 아래까지 이어지던 넓은 지하 석조 아치 일부가 사라졌습니다. 건물은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거쳤습니다. Zum Seppl은 호텔로 사용되며, 역사적인 학생 선술집은 사적인 행사와 축하 모임에만 개방됩니다. 이곳은 영화 하이델베르크 로만체와 알트하이델베르크의 촬영 장소로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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