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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marckplatz

비스마르크플라츠(Bismarckplatz)는 하이델베르크 서쪽 끝, 하우프트슈트라세와 베르크하임 사이에 자리한 넓은 광장입니다. 버스와 트램이 오가며 구시가지와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중심지 역할을 합니다. 북쪽에는 분수와 벤치가 있고, 곁의 비스마르크가르텐은 도심 한가운데 작은 녹지를 이룹니다.

이곳은 1392년 도시 성벽이 이 지점까지 확장되면서 도시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1847년부터 1874년까지는 네카어강 선박을 위한 항구가 있었지만, 물이 정체되면서 매립되고 공원으로 바뀌었습니다. 1874년 11월 3일 공식적으로 광장 이름을 얻었고, 1960년대에는 남쪽에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풍경을 바꾸었습니다. 1970년대 후반 하우프트슈트라세에서 트램이 사라진 뒤, 이 길은 유럽에서 손꼽히는 긴 보행자 구역으로 정비되었습니다.

오늘날 광장의 중심에는 1985년 마친스키와 데닝호프가 만든 분수 조각이 서 있습니다. 여러 금속 기둥이 뒤엉킨 모습 때문에 하이델베르크 사람들은 이를 ‘스파게티 기둥’이라고 부릅니다. 인근에는 다름슈테터 호프 첸트룸과 네카어강이 있으며, 겨울에는 계절 시장이 열립니다. 역사적인 건물과 현대적인 상점 사이로 비둘기와 통행객이 끊이지 않는 점도 이곳의 인상적인 풍경입니다.

도시
하이델베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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