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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rnhaus

하노버 시내에 서 있는 오페라하우스(Opernhaus)는 오페라와 발레, 콘서트를 한 지붕 아래 올리는 니더작센 주립극장의 본무대다. 게오르크 루트비히 프리드리히 라베스의 설계로 1845년부터 1852년까지 후기 고전주의 양식으로 세워졌고, 처음 문을 열었을 때는 왕실 궁정극장(Königliches Hoftheater)이었다. 이 건물이 서는 자리는 본래 하노버 성곽의 일부였다.

1852년 9월 5일, 이 무대에서 울려 퍼진 첫 오페라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었다. 처음에는 오페라와 연극이 한 무대를 나누었고, 1918년부터는 프로이센, 1921년부터는 하노버 시가 운영을 이어 받았다. 1943년 소이탄으로 크게 불탄 이 극장은 원래 모습대로 되살아나 1950년 11월 30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로 재개장했다. 1950년부터 1964년의 보수와 확장에 현대식 로비가 더해졌고, 1985년 디터 외스터렌의 현대화를 거쳐 약 1,200석이 마련되었다. 1970년부터는 니더작센 주립극장이 이곳을 운영하고, 1992년부터는 주가 재정을 전액 부담한다.

휠체어 이용자도 드나들 수 있는 이 홀은 오늘날 현대 음악에 무게를 두고, 매년 '클랑브뤼켄(Klangbrücken)' 축제로 새 소리를 청중에게 전한다. 미하엘 클류글, 이반 레푸시치, 요르크 만네스 같은 이들이 예술을 이끌어 왔다. 이 무대는 2020년 '오퍼! 어워드(Oper!-Award)'를 받기도 했다. 브람스와 한스 베르너 헨체의 작품이 처음으로 울린 자취도 이 홀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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