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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öhnungskirche

베르쇤눙스키르헤는 독일 함부르크 에일베크 지구에 자리한 복음주의 루터교회입니다. 콘크리트 구조와 벽돌 외벽, 직사각형 평면이 함부르크 개혁주의 건축의 특징을 보여 줍니다. 내부에는 통형 볼트 천장과 세 면을 두른 갤러리가 있어 단정한 공간감을 만듭니다.

페르디난트 로렌첸이 설계하고 헤르만 가이슬러가 완성했으며, 공사는 제1차 세계대전 중인 1916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전쟁과 재정난으로 중단된 공사는 전후 재개되어 1921년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정면의 빌헬름 렉스 부조는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서 기자들을 묘사합니다. 안에서는 카를 리히터의 조각상과 루돌프 셰퍼의 대형 회화를 볼 수 있습니다.

게브뤼더 쿠발이 제작한 스테인드글라스에는 성서 장면이 담겼고, 제2차 세계대전 뒤 일부가 복원되었습니다. 1943년 함부르크 폭격으로 건물이 피해를 입었지만 내부는 보존되었고, 세 개의 강철 종은 1916년에 주조되었습니다. 바다를 오가는 이들을 위한 기도를 상징하는 작은 배 모형이 이 교회의 가장 인상적인 세부 가운데 하나입니다.

도시
함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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