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rweide
함부르크 로터바움 지구의 무어바이데는 담토어역 북쪽에 펼쳐진 공공 공원입니다. 넓은 녹지는 인근 빌라 지역과 도심의 여러 공간을 연결합니다. 이곳은 원래 소를 방목하던 목초지였고, 이후 도시 방어시설의 글라시와 시민 민병대의 훈련장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공원 서쪽에는 유리와 철로 만든 전시관이 세워졌습니다. 구스타브 에펠이 설계한 높은 돔의 전시관은 대형 행사를 열었지만 화재로 소실된 뒤 철거되었습니다. 그 자리에는 에드문트 지머스가 기증한 강의 건물이 들어섰습니다. 이 건물은 훗날 함부르크대학교의 본관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무어바이데는 오랫동안 정치 집회와 시위가 열린 장소였습니다. 나치 정권 시기에는 집회 공간이자 유대인 강제 이송의 출발점으로 이용되었습니다. 옛 북서쪽 모퉁이에는 희생자를 기리는 유대인 강제 이송 희생자 광장 기념물이 서 있습니다. 이 공원에는 런던 스피커스 코너에서 착안한 메커에케도 잠시 마련되었습니다. 그곳에서는 일반 연설자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했습니다. 무어바이데는 문화 전시와 여가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되었습니다. 루나 루나 미술 설치와 테라코타 군 전시가 이 녹지에서 열렸습니다. 함부르크와 주변 지역을 오가는 열기구 비행은 이곳에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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