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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rdin des Plantes

그라스 중심부의 자르댕 데 플랑트는 19세기 중엽에 조성된 식물원으로, 역사 지구 가까이에 자리합니다. 구불구불한 산책로가 큰 나무와 수경 시설 사이를 지나며, 도심에서 가족과 방문객이 쉬어 갈 녹색 공간을 만듭니다.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 박물관도 바로 곁에 있어 산책과 미술 감상을 함께 이어 갈 수 있습니다.

이 정원은 1872년 철도가 그라스에 들어온 뒤, 온화한 기후와 신선한 공기를 찾던 방문객들을 위해 건강한 산책과 이국적인 식물을 즐기는 장소로 발전했습니다. 세월이 흐르며 도시의 필요에 맞게 여러 차례 바뀌었고, 지금은 지중해 식물과 희귀한 수종을 함께 보여 줍니다. 장미 화단과 감귤나무, 올리브나무, 우산소나무가 야자나무와 어우러지며, 중국에서 온 은행나무와 녹나무도 볼 수 있습니다.

유럽에 자생하는 유일한 야자나무인 왜성야자도 이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카나리아섬 대추야자는 깃털 같은 잎을 펼치고, 워싱토니아 필리페라는 최대 23미터까지 자랍니다. 알레포소나무와 아틀라스삼나무는 지중해 풍경에 깊이를 더하며, 아틀라스삼나무는 최대 40미터 높이에 이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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