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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dthaus

뒤셀도르프 구시가지 뮐렌슈트라세에 자리한 Stadthaus는 도시의 건축과 역사를 함께 보여 주는 장소다. 이 건물은 17세기 말 예수회가 세 단계에 걸쳐 세웠다. 1622년부터 1629년까지 이곳에는 수도원과 예수회 김나지움이 있었다. 뮐렌슈트라세를 향한 외관은 1710년 무렵 완성되었다. 건물은 안드레아스 교회와 직접 연결되었고, 위층에는 천문대가 자리했다. 그 천문대는 예수회 사제 페르디난트 오르반과 천문학자 요한 프리드리히 벤첸베르크가 사용했다.

예수회 수도원과 학교를 거친 뒤, 이곳의 아울라 아카데미카는 뒤셀도르프 법학원이 사용했다. 1773년 예수회 해산 뒤 건물은 국유지가 되었고, 1784년부터 선제후 행정청으로 쓰였다. 1806년부터 1813년까지 이곳은 베르크 대공국의 정부 소재지였다. 1823년 카를 프리드리히 싱켈은 안드레아스슈트라세 쪽 파사드를 고전주의 양식으로 바꾸었다. 1824년 이후 프로이센 왕립 뒤셀도르프 정부가 사용했고, 서쪽 증축으로 세 개의 안뜰이 생겼다.

1911년 정부가 떠난 뒤 뒤셀도르프 시가 건물을 인수했다. 제1차 세계대전 뒤에는 시 경찰이 들어섰고, 1926년에는 경찰 본부가 되었다. 나치 정권 시기 Stadthaus에서는 대규모 체포와 정치적 격변이 일어났으며 여러 당국이 건물을 사용했다. 제2차 세계대전 뒤 시 행정부가 사용하면서 이 건물은 시청과 구별되는 Stadthaus라는 이름을 얻었다. 1985년 역사 기념물로 지정되었고, 1987년 나치 정권 희생자를 위한 추모와 교육 공간이 마련되었다. 2009년 건물은 호텔로 전환되었으며, 추모 공간은 2015년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험을 다루는 상설 전시를 열었다. 주변에는 안드레아스 교회, 도미니코회 수도원, 옛 예수회 예배당 터인 Tante Anna가 있다.

도시
Düsseldo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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