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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Bonifatius

성 보니파티우스 성당은 독일 도르트문트 인넨슈타트오스트에 자리한 로마 가톨릭 교회입니다. 1909년부터 1910년까지 루트비히 베커가 설계한 신고전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로 처음 세워졌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의 큰 피해 뒤에는 남동쪽 탑과 서쪽 계단탑 두 개만 남았습니다.

1951년 건축가 에밀 슈테판은 남은 구조물을 새 건물에 통합했습니다. 기둥 없는 넓은 홀은 제단을 중심에 두고, 후진과 북쪽 부속실을 큰 반원형 아치로 연결합니다. 북동쪽의 작은 예배실에는 한스 카이저가 1967년에 제작한 붉은색 추상 스테인드글라스가 있으며, ‘불타는 떨기나무’를 표현합니다. 절제된 실내는 아시시에서 지낸 슈테판의 경험과 프란치스코 전통을 반영합니다.

하인리히 게르하르트 뷔커가 1954년에 만든 세례반은 세 개의 굵은 삼베 밧줄과 125킬로그램의 청동 비둘기로 움직입니다. 뚜껑을 들어 올리면 비둘기가 아래로 내려가는 구조가 시선을 붙잡습니다. 1972년 제작된 켐퍼 오르간은 세 개의 건반과 페달에 26개 음전과 네 개의 자유 조합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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