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R-Landeshaus
LVR-란데스하우스는 독일 쾰른에서 라인란트 지방자치연합의 중앙 행정을 맡는 건축물입니다. 1956년부터 1959년까지 조성된 이 건물은 중앙 안뜰을 둘러싼 다섯 층 규모의 네 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약 112×64미터에 이르는 건물은 라인강에서 약 45미터 떨어진 녹지 안에 자리합니다. 유리와 알루미늄으로 마감한 입면에는 청록색 난간 패널이 이어지고, 7×7미터 간격의 기둥이 지상층을 받칩니다. 동쪽에서 서쪽으로 건물 아래를 바라보면 라인강까지 시선이 열립니다.
에크하르트 슐체 피리츠, 에른스트 폰 루돌프, 울리히 슈미트 폰 알텐슈타인이 설계했으며, 바우하우스와 루트비히 미스 반 데어 로에의 기능주의에서 방향을 찾았습니다. 1955년 설계 공모에는 91개 사무소가 참여했고, 선정된 안은 고층 건물 대신 길고 낮은 형태를 제시했습니다. 1957년 10월 초석을 놓은 뒤 1959년 11월 준공했고, 1960년 1월 입주를 마쳤습니다. 내부에는 재정, 건물 관리, 환경, 사회 업무 부서와 정치 그룹 사무실이 있으며, 라인란트 지방의회 회의도 열립니다. 1997년부터 1999년까지의 보수 공사는 기념물로서의 요소를 보존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북쪽과 남쪽의 넓은 유리 복도는 중앙 안뜰을 마주 보며 이어지고, 원래 미스 반 데어 로에가 설계한 의자들이 놓였습니다. 1987년 쾰른의 기념물 목록에 오른 이 건물은 전후 서독 현대건축의 사례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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