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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elle St. Joseph

쾰른의 게레온 수도원 뒤편에는 카르멜회 수도원의 옛 예배 공간이었던 성 요제프 예배당이 자리합니다. 1863년에 봉헌된 건물은 붉은 갈색 벽돌을 사용한 신고딕 양식으로 지어졌습니다. 동쪽의 직사각형 정면에는 계단형 박공과 십자가가 있었고, 짧은 회중석 위로 박공지붕이 이어졌습니다. 부벽 사이와 성가대 주변에는 트레이서리가 있는 둥근 아치형 창문이 놓였습니다.

이 공간은 1850년대 쾰른에 세워진 카르멜회 수녀원의 일부로 출발했습니다. 1850년 리에주에서 온 수녀 세 명이 공동체의 기반을 마련했고, 1853년 게레온 수도원으로 옮긴 뒤 빈첸츠 슈타츠가 수도원 건물을 설계했습니다. 1875년 수녀들이 네덜란드 에흐트로 떠난 뒤에도 예배는 이어졌으며, 건물은 소녀 기숙사와 보험회사 본부의 일부로 차례로 사용되었습니다. 원래의 정면은 사라졌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아르노 브레커가 단지를 다시 꾸몄습니다.

현재 내부에서는 흰 벽과 어두운 대리석 기둥, 황토색 금고 갈비뼈가 눈에 들어옵니다. 세 면을 포장된 안뜰이 감싸며, 오각형에 가까운 성가대 공간은 낮은 콘솔 위에서 금고를 받칩니다. 복원된 예배당은 한때 책장과 타원형 목제 탁자를 갖춘 도서관과 회의 공간으로 쓰였고, 지금은 현대 사진 갤러리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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