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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esa di San Michele Arcangelo

치에사 디 산 미켈레 아르칸젤로는 카프리섬 아나카프리 중심부의 피아차 산 니콜라에 자리한 18세기 성당입니다. 바로크 양식의 곡선과 장식용 회반죽이 팔각형 평면과 어우러져, 안으로 들어서면 균형 잡힌 공간이 펼쳐집니다. 성 미카엘 대천사에게 봉헌된 이곳은 아나카프리의 종교적·문화적 풍경을 보여주는 장소입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닥 전체를 덮은 수제 마욜리카 타일입니다. 나폴리의 장인 레오나르도 키아이에세가 만든 바닥은 아담과 이브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는 장면을 하나의 큰 그림으로 표현합니다. 동물과 나무, 인물이 선명한 색채로 이어지고, 주석 유약 위에 그린 타일의 광택이 장면을 살립니다. 방문객은 타일을 보존하는 나무 받침길을 따라 가장자리를 걷게 되며, 제단의 목조 조각과 금박 장식은 바닥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밝은 색의 벽과 천장은 창으로 들어오는 자연광을 반사하고, 몇 점의 종교화가 차분한 분위기를 더합니다. 마욜리카 바닥은 나폴리와 비에트리술마레, 소렌토로 이어지는 남부 이탈리아 도자기 전통과 아나카프리를 연결합니다. 발아래 펼쳐진 타일 그림 하나가 성당의 팔각형 공간과 수백 년의 장인정신을 함께 기억하게 합니다.

도시
Cap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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