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elle Saint-Caprais
샤펠 생카프레는 칸 앞바다 레랭 제도의 생토노라 섬 서쪽 해안에 자리한 중세 예배당입니다. 약 40헥타르 규모의 섬에는 포도밭과 지중해식 정원, 바다와 에스테렐 산맥을 바라보는 길이 이어집니다.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섬의 산책로는 수도원과 요새화된 수도원, 여러 예배당을 연결합니다.
이곳은 섬에 남은 중세 예배당 다섯 곳 가운데 하나로, 오랜 수도 생활과 종교 건축의 흔적을 보여줍니다. 생토노라는 5세기 초 성 오노라투스가 찾아오면서 수도 공동체의 터전이 되었고, 수도원은 여러 침략과 정치적 변화를 겪었습니다. 19세기에는 프로방스의 세낭크 수도원에서 온 시토회 수도사들이 섬으로 돌아왔으며, 오늘날에도 수도 공동체가 포도밭을 가꾸고 포도주와 리큐어를 만듭니다. 예배당 가까이에는 나폴레옹 군대가 만의 방어를 위해 세운 두 포탄 가마 중 하나가 남아 있습니다. 뜨겁게 달군 포탄으로 공격하는 배를 겨냥했던 구조물이 고요한 섬길 곁에 놓여 있다는 점이 이 장소의 인상을 오래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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