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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askirche

브레멘 그뢰펠링엔에 자리한 안드레아스 교회는 전후 재건의 역사를 간직한 복음주의 교회입니다. 교회는 1949년부터 1950년 사이에 세워졌습니다.

오토 바르트닝이 설계한 이 건물은 바르트닝 긴급교회 프로그램의 일부였습니다. 프리드리히 슈마허도 계획과 감독에 참여했습니다.

직사각형 평면과 붉은 벽돌 벽이 교회의 단순한 건축 구성을 보여줍니다. 박공지붕은 조립식 목재 보 일곱 개가 받칩니다.

측면에는 경사진 지붕을 얹은 별관이 이어지고, 소박한 입구 위에는 부조가 놓였습니다. 브레멘 조각가 쿠르트 레토가 그 부조를 만들었습니다.

내부는 목재 구조와 천장, 벽돌벽이 중심을 이루며, 장식으로는 색 있는 둥근 창과 부조가 남아 있습니다. 독립된 작은 종탑에는 파괴된 니콜라이 교회의 청동 종 두 개가 걸려 있습니다.

이 종들은 1933년에 오토 종 주조소에서 주조되었습니다. 알프레드 퓌러가 만든 오르간은 두 개의 건반과 스무 개의 음전(音栓)을 갖춥니다.

인근 오스레프스하우젠 묘지에는 1890년부터 1905년 사이의 오래된 묘비가 있습니다. 검은 화강암 오벨리스크는 저항운동가 디트리히 본회퍼를 기립니다.

교회는 보수 과정에서 제단 계단을 없애고 의자를 설치했으며, 작은 주방도 마련했습니다. 현재 이 공간은 예배와 공동체 행사, 창작 활동과 음악 프로그램에 활용됩니다.

보수 중에는 제단 뒤에서 타임캡슐이 발견되어 보존되었고, 새로운 물품도 더해졌습니다. 안드레아스 교회는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며, 그뢰펠링엔과 오스레프스하우젠 복음주의 공동체에 속합니다.

도시
Bre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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