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mäleon
샤멜레온(Chamäleon)은 베를린 미테 지구의 하케셰 회페에 자리한 극장으로, 현대 서커스 공연을 선보입니다. 아우구스트 엔델이 설계한 역사적인 유겐트슈틸 홀에서 현지와 국제 예술가들의 무대가 펼쳐집니다.
이 공간은 20세기 초 네우만셰 페스트젤레의 일부로 지어졌고, 축제 홀과 동독 시대의 연습실을 거쳤습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뒤인 1991년, 대대적인 개조를 거쳐 버라이어티 극장으로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현재는 현대 서커스 예술을 지원하는 비영리 조직으로서 자체 제작과 공동 제작을 이어갑니다. 홀에는 현대적인 조명과 음향 설비가 갖춰져 있으며, 예술가들은 ‘더 케이브’라는 연습 공간에서 작품을 발전시킵니다.
‘레오’와 ‘레이븐’ 같은 작품은 이곳에서 출발해 국제 무대까지 순회했습니다. 화려한 유리 외관과 세밀한 실내 장식은 엔델의 유겐트슈틸 설계를 지금도 보여줍니다. 역사적인 건축과 새로운 서커스 창작이 한 홀 안에서 만나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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